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사원 홍보해 주세요"
여성가족부는 올해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사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사업 홍보 문구(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여가부는 지난해 3월부터 고립·은둔 청소년을 전담해 발굴부터 회복·사후 관리까지 통합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국 1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주축으로 고립‧은둔 청소년을 발굴하고 1대 1 전담 사례관리사를 활용해 고립‧은둔 수준 진단부터 상담, 치유, 학습, 가족관계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는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서울 노원구·도봉구·성북구·송파구, 대구 달서구·달성군·동구, 경기 수원시·성남시, 경북 포항시 외에도 광주광역시로 서비스 제공 지역이 확대된다.
이번 공모전 홍보 문구는 고립·은둔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면서 동시에 지원 사업의 취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간결하고 호소력이 있어야 한다.
여가부는 선정된 홍보 문구를 활용한 사업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기관에 배포하고 전국 5만5천여 개 주요 편의점 매장 내 포스기 화면에 송출할 예정이다.
청소년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구글폼 참여링크,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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