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누구나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3일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탄소중립, 갯벌, 해양보호생물에 관한 신규 해양환경 교육과정 3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은 그간 해양쓰레기, 탄소중립, 갯벌, 해양보호생물 4개 주제에 대해 연령별로 초등, 중·고등, 성인 교육을 개설해 총 9개 강좌를 제공해 왔다. 그간 누적 사용자 수는 10만 명을 돌파했다.
새로 공개되는 강좌를 포함한 12개 강좌는 국민 누구나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강좌는 아이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게임을 접목했다. 성인 대상은 그간 교육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청각장애인도 이수할 수 있도록 수화통역을 함께 제공한다.
3일부터 28일까지 교육이수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용 누리집(https://edu.merti.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