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정부가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아침밥을 지원한다.
여성가족부와 엔에이치(NH)농협은행은 2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시립신림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가정 밖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총 3억 원 규모의 급식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 지원은 NH농협은행이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지지 확대를 위해 기부금을 출연하고 여가부와 개발원이 청소년을 연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전달식에는 신영숙 여가부 차관,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이 참석해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직접 아침밥을 배식하고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4월 한 달 간 진행되는 이번 지원으로 기존 1인 3식의 급식을 제공 중인 청소년쉽터, 청소년자립지원관 등 청소년복지시설에는 쌀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는 간식 꾸러미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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