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3월 착공..2023년 목표
김준
| 2022-01-06 18:09:55
발전 시작 1년 후부터 매년 3천만원씩 교부
황성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횡성군 관내 우천면 문암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사업이 2023년 6월을 목표로 올해 3월 착공한다.
군은 수소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우천면 문암리 117번지 일원 8,809㎡(2,664평) 부지에 30.36Mw/H 규모의 발전소를 유치했다. 사업비는 2,100억원 규모로 코엠퓨얼셀 등 3개사가 10mW/H씩 발전한다.
또한 2019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사업허가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개발행위, 도로굴착허가 등 인허가를 완료했다.
이번 발전소 유치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반경 5km 마을에 일반지원금은 발전 시작 1년 후부터 매년 3천만원씩 교부된다.
횡성군 미래전략과 조형용 과장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뿐만 아니라 수소충전소 건립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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