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편의점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간편하게 즐기려는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을 겨냥한 먹거리를 잇달아 선보인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 명절 간편식 구색도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 1일 '이달의 도시락 한가위편'을 출시했다. 흑미밥과 전주비빔밥, 유채나물밥에 잡채·떡갈비·양념닭갈비·닭강정·각종 전과 송편 등을 담았다.
오는 15일에는 '추석 잡채&전'과 '추석 불고기고추장비빔 김밥'을, 22일에는 곤드레나물밥에 맥적구이를 올린 주먹밥을 매대에 올린다.
CU는 오는 15일 '풍성 한가위 정찬 도시락'과 잡채·불고기·오미 산적·부추전·김치전을 담은 '풍성 한가위 잡채 모둠전'을 출시하고, 송편도 내놓는다.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 명절 도시락 매출은 전년 대비 2023년 18.5%, 2024년 20.8%, 지난해 12.2%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대학가와 원룸촌, 오피스텔 등 1인 가구 밀집 입지의 명절 도시락 매출 비중이 60.5%에 달했다.
세븐일레븐은 도시락 중심이던 명절 간편식 구색을 올해는 김밥과 무스비까지 확대했다.
'복가득담은떡갈비김밥'과 '복가득담은고기산적무스비'에는 명절 간편식 최초로 냉장 밥의 수분을 보존하는 '라이스 프로젝트' 기술을 적용했다.
오는 15일에는 소불고기와 모둠전, 나물 등 11찬으로 구성한 '복가득담은한상도시락'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오는 16일 식사부터 후식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한가위보름달만찬'을 출시한다.
상품은 흑미밥과 한돈 돼지불고기, 전 3종, 잡채, 삼색나물에 미니 찹쌀 약과까지 10가지 메뉴를 담았다.
이달 말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사전 예약한 뒤 제휴 수단으로 결제하면 30% 할인도 적용된다.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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