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6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가 6일 제주에서 시작됐다.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는 2023년 9월 환경부와 제주·경남·전남·인천교육청, 국제기구인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RRC-EA)가 지속 가능한 습지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창립했다.
2022년 11월 스위스에서 열린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습지교육 결의문'이 채택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2024년 인천교육청, 2025년 경남교육청 주관으로 두 번의 총회가 열렸다.
세 번째 제주 총회는 이날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 4개 시·도교육청 소속 15개 초·중·고 학생과 교사들이 참가했다.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소속 일본 2개 중학교와 중국 칭다오대학 부속 초·중학교 학생들도 참여했다.
총 참가 인원은 3개국 19개 습지학교 학생과 교사,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관계자 등 180여명이다.
이들은 첫 일정으로 람사르습지인 동백동산 습지 '먼물깍'과 물영아리 오름, 오조리 연안습지를 탐방했다.
저녁에는 행사장인 서귀포시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제주 습지학교 네트워크 운영사례 전시회와 습지교육 부스 체험 및 유민 아르누보 미술관 체험을 한다.
다음날은 국내외 습지학교 활동 공유회와 습지 탐방,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이사회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도 습지 탐방을 하고 나서 폐막한다.
현재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교육청별 학교 수는 제주교육청 16개교(초 8, 중 3, 고 5), 전남광주교육청 8개교(초 4, 중 2, 고 2), 인천교육청 21개교(초 6, 중 8, 고 7), 경남교육청 초 10개교이다.
이윤지 기자 journalist-le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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