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신서경 기자]
환경부는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화학물질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정확한 화학물질 정보, 올바른 사용방법 등에 관해 쉽게 설명한 ‘알기 쉬운 화학물질 이야기’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초·중·고 학교, 환경교실, 민간단체 등에 배부해 화학물질에 대해 관심은 있으나 정보가 부족하거나 사람이나 환경에 유해하지 않는지 걱정하는 주부, 학생 등 일반인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되는 화학물질 이야기는 총 7장, 17쪽 분량이다. 세상 모든 만물의 기초가 되는 화학물질, 저마다 특성을 지닌 개성만점의 화학물질, 생활 속의 동반자 화학물질, 위험한 친구 화학물질의 두 얼굴, 알고 나면 백전백승 화학물질 안전수칙, 유비무환 화학물질의 안전관리, 화학물질에 관한 정보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화학물질의 정의·종류·특성, 일상생활 속의 화학제품, 화학제품에 노출되었을 경우 환경·인체 영향,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대처요령, 유해화학물질 규제 및 관리 현황, 화학물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 확보 방법 등에 대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알기 쉬운 화학물질 이야기’는 환경부가 계획하고 있는 화학물질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로 화학물질에 대해 전체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가정, 어린이, 생활용품, 교통 등 다양한 생활환경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화학물질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향후 ‘알기 쉬운 화학물질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두번째, 세번째 등 시리즈로 계속 발간할 계획이다.
책자는 환경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e.go.kr)이나 화학물질 정보시스템(http://ncis.nier.go.kr)에서 파일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책자를 직접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환경청(연락처는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확인)에 문의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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