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행정안전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온천협회, 동래구가 공동 주관하는 ‘2017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온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부산시 동래구에서 열린다.
행사는 ‘사람들의 열기로 새로운 온천문화를 만든다’는 주제로 국내 온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온천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축제기간 중 부산지역 온천대축제 자율참여 업소에서는 20~30% 목욕장 입장료, 숙박과 음식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온천 용왕제와 경기민요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불꽃놀이, 뮤지컬 갈라쇼, 미디어파사드, 댄싱카니발 등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실내 행사로는 추억의 온천영화관, 옛날 전차체험, 크로스핏 대회, 온천한방 건강양생(동의대학교), 온천 테마탕 체험, 온천수 제품 만들기(발효비누, 수제막걸리)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실외 행사는 소망풍선달기, 온천동 기록문화 전시, 푸드존 운영, 온천인정시장 시장놀이가 진행된다. 온천상품 전시장과 향토특산물 판매장, 야외 족욕장 등 온천체험존이 열린다.
또한 두막페스타(온천수 막걸리), 온천장 스탬프랠리, 금정산 트레킹 대회, 언더그라운드 DJ파티, 온천수 세족 기네스 도전, 온천수 계란먹기 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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