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는 23, 24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에서 전후 납북자가족 위로 행사를 개최한다.
현재 전후 납북자는 516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귀환 납북자,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임원, 전후 납북자가족 등 1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위로행사 첫째 날에는 건강 체조와 개별 심리 상담을 진행하며 이후 만찬과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양평 용문사 견학이 예정돼 있다.
통일부 측은 “납북자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전후납북자법’에 따라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를 지원해 오고 있다. 동 단체와의 협력 하에 전후 납북자가족을 위한 초청 위로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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