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태희 기자] 평화문제연구소가 주관하고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이 협력해 지난 2015년 12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출범한 통일한국포럼이 ‘현장에서 본 북한 ; 대북제재 속 북한주민의 삶은?’을 대주제로 오는 14일 서울 밝은사회회관에서 제15차 회의를 개최한다.
김홍재 전 통일부 통일교육원장이 좌장으로 사회를 맡아 회의를 진행한다. 토마스 피슬러(전 스위스개발협력청[SDC] 평양사무소장), 황나미(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손종도(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부장)이 라운드테이블 토론에 나선다.
발표자로 참가하는 토마스 피슬러 전 SDC 평양사무소장은 김정은 집권 이듬해인 지난 2013년부터 북한에서 스위스의 대북사업을 총괄한 인사다.
이날 발표와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통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속 현지 주민들의 삶의 모습과 변화를 직접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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