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 직업체험을 운영한다.
한국잡월드 3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직업체험은 학교교사, 바리스타, 웹툰작가 3종이다. 이는 지난 2016년 12월, 입장객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청소년들이 실제 체험해보고 싶은 직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청소년체험관 이용연령인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 이용할 수 있다.
각 체험실에서는 실제 현장과 유사한 직업체험이 진행된다. ‘학교교사’는 초등학교로 설정된 체험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바리스타’ 체험을 하는 학생들은 아메리카노와 라떼, 마끼아또, 카페모카 등의 커피를 직접 만들고 라떼아트도 해본다. ‘웹툰작가’ 체험실에서는 미완성의 4컷 웹툰을 완성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시간은 각 60분씩으로 한국잡월드 입장권을 구매한 청소년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회당 체험인원은 6명으로 제한돼 있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아울러 어린이체험관에서는 3개의 체험실을 새로 단장해 운영한다. 신규로 오픈한 이벤트기획사에서는 ‘파티플래너’가 돼 멋진 파티테이블을 꾸미는 체험을 진행한다. 공룡캠프 체험실은 직접 공룡 화석을 발굴하고 복원한 뒤 SW 프로그램을 이용해 발굴 복원한 공룡에 대해 연구해 보는 체험으로 한층 더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화가의 작업실은 기존에 몬드리안과 쇠라의 작품을 재현하던 체험에서 구스타프 크림트의 ‘생명의 나무’를 재현하는 체험으로 바뀌어 더욱 다양한 화가들의 작업을 체험할 수 있다.
특별 직업체험을 예약하거나 직업체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잡월드 누리집(www.koreajobworld.or.kr)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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