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지하1층)에서 ‘글로벌 협력과 북한의 개발협력 모델’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숭실대학교 평화통일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북한개발협력과 남북경협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해 그동안의 개발협력과 경제협력 사업을 평가하고 효율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에 대한 개발지원과 경제협력 분야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손혁상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1세션은 ‘북한개발협력의 필요성과 접근방법’에 대해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 2세션은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회장의 사회로 ‘글로벌 체제와 대북 경제협력의 접점 모색’을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남북 협력사업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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