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5일 오전 하나원 대회의실에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하나원 교육생을 위한 생활 밀착형 취업·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탈북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일센터는 하나원 취업·진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1대 1 맞춤형 진로 상담, 남한의 취업 지원 기관 소개 및 이용 방법 안내, 기업과 하나원 교육생 연계 등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원 교육생들은 새일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현장을 사전 경험하고 구체적인 취업 설계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하나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취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협약이 탈북민의 취업 능력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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