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는 3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신세계스퀘어)에서 ‘남북정상회담 성공기념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화음악회는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 슬로건을 그대로 따라 ‘평화,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념하고 의미와 성과를 새기기 위해 준비됐다. 김덕룡 수석부의장, 이세웅 서울부의장, 황인성 사무처장, 운영·상임위원,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민주평통 인사와 통일관련 시민단체 대표,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케이-아트(K-Art) 오케스트라(지휘 서희태)의 반주로 오케스트라와 성악, 시네마 OST 연주와 댄스 협연, 대중음악 등 남과 북의 화해·협력을 소망하듯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특히 올 4월 개최된 ‘2018 남북평화 협력기원 평양공연 ‘봄이 온다’’에 참가한 가수 강산에와 백지영이 출연해 통일과 평화의 염원을 담은 노래로 다시 한 번 남북정상회담의 감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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