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교육부는 23일 오전 11시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한반도 상륙에 대비해 교육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태풍 ‘솔릭’으로 인한 학교 구성원 인명피해, 시설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만약의 피해에 대비한 신속한 지원체제 점검 등을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서 김상곤 부총리는 등교시간 조정, 휴업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에 따른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을 사전에 강구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시·도교육청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간 24시간 비상연락망 구축과 운영을 통해 상시보고체계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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