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세영 기자] 산림청 소관 사단법인 한국산림정책연구회는 28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대한민국ROTC중앙회와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에 ‘산림녹화’ 등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이경준 회장과 대한민국ROTC중앙회 진철훈 회장이 참석해 약정서에 서명 날인한 후 교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국산림녹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사업 협력과 홍보 지원, '나라사랑·국토사랑’ 사업과 연계한 산림자원 증식 및 보호관리 사업 참여, 산림사업 활성화를 위한 범국민 운동 전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업무협력 약정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5년이며 지속가치가 평가되면 연장 추진된다.
이경준 한국산림정책연구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나라 산림녹화 성공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데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며 “국민과 함께 이룬 산림녹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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