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지난 17일 천안삼거리 공원 일대에서 '2018 천안 청소년 두드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된 이 페스티벌은 천안 지역 청소년과 시민 등 약 2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사생대회, 길거리 농구대회, 풋살대회 및 각종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다.
무엇보다 청소년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김장 나눔행사, VR 체험부스, 러블리즈·구구단 등 인기 아이돌의 축가공연 등이 이뤄져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또한 ▲에스비에스뷰티 아카데미 ▲유니세프 기아체험 ▲소방안전 체험 ▲진로상담▲금연 홍보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조성돼 있어 만족도가 드높았다.
조직위원회 김상한 상임이사는 "우리의 꿈과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파하는 장을 만들고자 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하며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과 함께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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