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정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힘내라! 중소기업! 상생협력펀드’ 100억 원을 조성해 27일부터 물산업 중소기업에게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상생협력펀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정기 예탁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활용해 물산업 중소기업의 대출 금리를 낮춰 주는 것으로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고 2.45%p의 금리 인하 혜택이 있다.

기업별 대출 한도는 3억 원이며 대출 기간은 1년이다. 지원대상은 전국의 물산업 중소기업과 벤처·창업기업,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플랫폼센터 중소기업 지원담당(042-629-2521)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업이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해 대출 취급은행(IBK기업은행)을 연결해 준다. 주 은행은 해당기업의 신용도, 담보여력 등을 심사해 대출을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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