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전남 순천시가 코스트코 입점을 앞두고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 마련에 나섰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중순 대규모 점포 입점에 따른 상생협력 방안 연구 용역을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
6개월간 용역을 통해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에 따른 지역 상권 영향을 분석하고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 유통업체와의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순천 전역 상권 현황, 업종·권역별 영향, 지역 주민·청년 우선채용 가능성, 코스트코 방문객의 원도심·전통시장·관광지 연계 방안 등도 연구 과업에 포함됐다.
순천시는 지방 선거 일정과 순천시의회 개원 시기를 고려해 오는 7월 중 지역 상생협의체도 구성하기로 했다.
행정, 소상공, 소비자 단체, 시의회 등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해 연구 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사업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단순한 현금성 지원보다 실제 협의 가능성과 실행력을 갖춘 상생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지역인재 채용, 지역 제품 판로 확대, 중소상인 협력사업 등 코스트코와 협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트코코리아와 순천 선월지구 개발 사업 시행자인 선월하이파크밸리는 최근 순천점 입점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1천20억원을 들여 2028년을 목표로 개점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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