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지구촌 나눔 패션 거리축제 접목해 -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서울국제걷기축제가 오는 9월8 ~ 9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열리게 된다.

이번 축제는 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기존에 개최된 걷기대회를 바탕으로 2012 지구촌 나눔 패션 거리축제를 접목해 ‘서울의 중심 중구, 패션의 중심 동대문 그리고 건강한 한류’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진행된다.

또한 이 축제는 비경쟁-비기록 걷기대회로 9월8일은 남산일원 일대를 걷는 달빛걷기(10km)가 진행되며 9월9일은 서울광장을 출발해청계천 일대를 5km,10km,25km로 걷는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또 이날 오후에는 동대문 패션 특구업체를 비롯해 패션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지로-서울광장 코스(약 3km)에서 패션퍼레이드를 벌이는 행사도 한다.

걷기축제 중 선택한 코스를 완보하면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이 인증하는 ‘완보증’, ‘완보배지’ 및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부대행사로는 대학 응원단 응원제전, 한류패션 페스티발, 브라스밴드 퍼레이드, 포토존 운영, 페이스 페인팅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폐회식에 앞서 인기 연예인이 참가하는 완보 축하공연이 열려 볼거리와 즐거운 분위기를 한층 더 돋구어 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8월 24일까지 인터넷(www.walking.or.kr)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서울광장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념 티셔츠(선착순5,000개)가 제공되며 참가비중 1,000원은 결식아동 돕기에 기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