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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제1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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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보트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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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시민 등 3만여명 참가…비치발리볼, 요트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북, 울진군등이 주관하는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12～15일 선수와 시민 등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푸른 꿈, 힘찬도전, 밝은미래’를 주제로 경북 울진군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국민들이 해양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해양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해양소년단연맹 단원 등 청소년 위주로 개최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해양스포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문선수들이 참여하는 종합대회로 확대했으며 앞으로 대표적인 해양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의 공식종목은 요트, 핀수영, 비치발리볼, 철인3종, 카누 등 5개 종목으로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의 규칙에 따라 실시되며, 경기운영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상은 시·도별로 종합점수를 산정해 시상하는 종합시상과 종목별 입상자에 대한 개인시상이 있으며 입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공식종목외에도 수상오토바이,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바다래프팅 등 번외종목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바나나보트, 고무보트, 플라이피쉬, 고무카약 등 체험종목도 펼쳐진다.
이와함께 행사기간동안 바다사진전, 은어잡기행사, 지역특산물 시식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공식 경기종목 선수들은 경기단체별로 이미 선수등록을 마감했으며,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체험종목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차기대회는 내년도에 강원도 삼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미현 기자
[2006-08-11 13: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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