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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강원 삼척서 승합차 전복 4명 사망·12명 중경상…'10년전과 같은 사고, 15인승에 16명 타'
 
  22일 오전 7시33분께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 1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해 전복돼 4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은 가운데 삼척소방서, 삼척경찰서 대원들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22일 오전 7시33분께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편도 1차선 도로(416호 지방도)에서 15인승 그레이스 승합차가 내리막길 가드레일을 뚫고 나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충남 홍성지역 노인과 외국인 근로자 다수가 숨지거나 다친 가운데 해당 승합차 운전자가 10년전에도 '판박이' 사고로 대형 인명피해를 낸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야기된다.

 

경찰조사 결과 강 씨는 정확히 10년 전에도 승합차를 몰다 자신을 포함해 모두 16명이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를 냈다. 15인승 승합차에 16명이 가득 탄 것도 두 사고가 똑같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10년 전 사고 운전자와 강 씨가 동일인"이라며 "차량번호만 다를 뿐 이번 삼척 사고 차량은 10년 전 사고 차량과 차종도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당시 강 씨를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같은 해 10월 강 씨는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검찰과 강 씨 모두 항소하지 않아 이 형은 그대로 확정됐다.

 

당시에는 과실인 경우 사망사고에 대한 처벌이 지금보다 무겁지 않았고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나 뉘우침의 정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 강모(61·여)씨 등 여성 4명이 사망하고 A(70·여)·B(70·여)씨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강원소방본부는 부상자 이송 당시 5명이 심정지 상태로 파악돼 당초 사망자 수를 5명으로 밝혔지만 1명이 위독한 상태의 중상자로 확인되면서 정정했다.

 

9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의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상태가 심각한 부상자들은 강릉아산병원과 삼척의료원으로 이송됐고 경상자들은 태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6만~10만 원 사이의 일당을 받고 밭일을 하는 인부들로 대부분 60~70대의 여성들과 태국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들이다.

 

이들은 이날 쪽파 밭에서 파종 작업을 하러 새벽길을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 당시 이들 대부분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사고가 크게 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5인승 승합차에 16명이 탑승해 정원이 초과된 점도 큰 사고의 요인이다.

 

경찰은 탑승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19-07-22 18: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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