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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미 한달 전에 알았다…현재 1급 모범수로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
 
  부산교도소 정문 모습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국민 공분을 일으켰던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가 한달 전 특정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대검 DNA화학분석과는 지난달 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DNA 신원확인 요청을 받아 같은날 신원 정보를 회신했다.

정용환 대검 DNA화학분석과장은 "경찰에서 보관 중인 압수물에서 유의미한 자료가 나와 국과수가 이를 토대로 DNA를 검출했다"며 "이후 대검에 DNA 신원확인조회 여부를 요청했고, 검찰 데이터베이스에서 동일한 DNA형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2010년 7월 'DNA 데이터베이스 신원확인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수형인 등 DNA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관련법에 따라 검찰은 법 시행일 이후 뿐만 아니라 이전에 저지른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돼 수감 중인 수형자들의 DNA를 채취해 보관 중이었으며, 경찰이 요청한 DNA와 일치하는 정보를 특정할 수 있었다. 

 

경찰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한 50대 이모씨는 1994년 충북 청주에서 처제를 성폭행한 뒤 살해·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확정받아 현재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20년 넘게 수감생활을 하면서 단 한 차례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모범수로 확인됐다.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이 씨는 1995년 7월 살인죄로 무기징역이 확정돼 같은해 10월부터 부산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이 씨는 20년이 넘는 수감생활 동안 규율 위반 등 단 한 차례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고, 별다른 특이사항 없이 동료 수용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4등급의 경비처우급 중 1급(S1) 모범수로 분류됐다.

 

또 이 씨에게 해마다 2~3차례씩 가족, 지인 등이 접견을 오고 있다.


​이 씨는 수용생활 초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작업장에 출역하고 있다. 더불어 가구제작 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고, 교정작품전시회 입상 경력도 있다고 부산교도소는 전했다.

 

부산교도소 측은 "경찰의 수사 접견과 관련 언론보도 이후 이씨를 독거실에 수용했다"면서 "가석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또 "현재 경찰에서 관련 사건을 조사 중이며, 수사관련 사항으로 비공개 사항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씨는 화성연쇄살인사건과 관련된 사건 10건 중 3건에서 나온 유류품 DNA와 일치해 용의자로 특정됐다. 하지만 이 씨는 1차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19-09-19 18: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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