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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18호 물폭탄 '미탁' 인명·재산피해 多…7명 사망·2명 실종·268명 이재민
 
  3일 강원 삼척시 원덕읍 돌기해삼종묘배양장이 태풍 미탁으로 인해 쑥대밭이 됐다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제 18호 태풍 '미탁'(MITAG)이 본격 영향을 미치고 지난 현재, 인명과 재산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 있다.

 

3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기준 7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명은 실종됐다.

 

오전 1시16분께는 영덕군 축산면 A(66)씨의 집이 무너지면서 A씨 아내(59)가 매몰돼 숨졌다.

 

비슷한 시각 포항시 북구 기북면 대곡리에서는 폭우로 주택이 쓰러지면서 노부부가 매몰되는 사고가 났다. 박모(69·여)씨는 구조했지만 김모(72)씨는 매몰돼 수색 중이다.

 

경북 성주군 대가면에서는 김모(76)씨가 농로 배수로에서 침전물을 제거하던 중 급물살에 휩쓸려 사망했고 포항시 흥해읍 급장리에서도 이모(47·여)씨가 급류에 빠져 사망했다.

 

부산 사하구 구평동 일성정밀공장 뒤쪽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주택과 식당을 덮쳤다.

 

당국은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4명을 수색하고 있다.

 

경북(1명)과 제주(3명)에서는 총 4명이 다쳤고 경북 포항에서는 2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찾아나선 상태다.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재민 수는 115세대 268명으로 늘었다. 강원 72세대 123명, 경남 33세대 115명, 제주 10세대 30명이다.

 

전국적으로 태풍을 피해 사전대피한 인원은 1546명이다.

 

재산 피해도 잇따랐다. 제주와 완도, 목포에서 주택 101채가 물에 잠겼다.

 

파손된 주택·창고·비닐하우스도 16채에 이른다. 제주의 학교 교실 지붕이 무너졌고 상수도 송수관과 마을 진입로 석축이 붕괴·파손됐다.

 

전국 도로사면 14개소는 유실됐다.

 

경북 봉화군 봉성면 영동선에서 정동진으로 향하던 새마을관광열차(해량) 제4206호의 3량이 산사태 여파로 탈선했다.

 

당시 열차에는 승객 19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 또 전국적으로 4만4045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겨 큰 불편을 겪었다. 현

 

재 3만6837가구(83.6%)만 복구가 끝난 상태다.

 

소방청은 강원 삼척 일대 폭우가 내리자 이날 오전 1시50분께 소방청 소속 신속기동팀을 출동시키고 경기·인천·충북·충남 구조대에 긴급출동 명령을 시달했다.

 

현재까지 42건 64명의 인명 구조작업을 벌였다. 617건(1323.5t)의 배수 지원과 1245건의 안전조치도 취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바닷길은 여전히 막혀 있다. 

 

63개 항로의 여객선 83척의 발이 묶였다. 부산항 등 주요 항만에 선박 입·출항도 계속 통제 중이다. 

 

지리산·한라산 등 국립공원 21곳의 탐방로 456개 통행 역시 제한됐다.

 

중대본 관계자는 "태풍 진로를 실시간 감시함과 동시에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 및 응급복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3 16: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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