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2023년 한국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정밀착륙 리그 3차전이 열린다.  

대한패러글리이딩협회는 올해 한국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리그 3차전이 충청북도 단양군 두산 활공장에서 3, 4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 한국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리그의 최종전으로 1~3차전 종합 점수를 합산해 리그전의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는 자리다. 

지난 11월 개최된 정밀착륙 챔피언전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양동화(진매니아) 선수, 제4회 아시안 FAI 아시안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챔피언십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한 유지훈(Davinci Gliders) 선수 등 월드 랭킹 상위권에 위치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현재까지 1~2차전 합산 점수의 차이가 1위부터 5위까지는 100점도 나지 않아 상위권에 위치한 선수들은 이번 3차전을 통해 얼마든지 역전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협회 측은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5일간 제1회 단양 만천하 스카이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페스티발도 함께 개최되면서 단양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