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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고 오창석 마라톤 지도자 '대한민국체육유공자' 지정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유족에 연금·교육비·취업장려금 등 제공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1일 제1회 대한민국체육유공자지정심사위원회를 열고 고(故) 오창석 전 국가대표 마라톤 감독을 대한민국체육유공자로 지정했다.

 

고 오 감독은 케냐 출신인 오주한 선수와 '2020도쿄올림픽' 마라톤 메달을 목표로 케냐에서 전지훈련을 하던 중 비자 연장을 위해 국내에 귀국했지만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혈액암이 재발해 2021년 5월 유명을 달리했다.

 

심사위원회는 국가대표 감독으로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케냐의 고지대로 전지훈련을 가고 코로나19 확산, 현지의 열악한 의료환경 등에 따라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한 상황, 법원에서 도쿄올림픽을 위한 지도와 사망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한 점 등을 고려해 고 감독을 대한민국체육유공자로 심사 의결했다.

 

정부는 고 오 감독 유족에게 월 120만 원에서 140만 원의 연금과 교육비, 취업장려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 오창석 감독은 1995년부터 사망하기 직전인 2021년 4월까지 약 26년 동안 국군체육부대 마라톤 감독, 구미시청 감독, 국가대표 마라톤 코치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마라톤 발전을 위해 선수들을 지도했다. 특히 큐(Q)레이 마라톤팀 감독 시절 미국 앨버커키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고지대훈련을 위한 합숙소를 마련하고 전지훈련 현지 가이드 역할을 자처하며 우리나라 선수들의 기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고 오 마라톤 국가대표 감독이 일생을 우리나라 마라톤 발전에 기여한 점에 높은 뜻을 기린다. 남은 유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한민국체육유공자 지정에 따라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3-12-26 10: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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