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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11월 겨울 철새 95만 마리 도래..AI 예찰 강화
 
  전국 오리류 분포지도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안내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11월 겨울 철새가 전국에 95만 마리 도래한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예찰이 강화된다. 

 

환경부는 국립생물자원관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112곳을 대상으로 지난 13~15일 3일간 겨울철새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겨울 철새가 전국적으로 183종 약 95만 마리가 도래했다고 23일 밝혔다.

 

11월 전체 겨울 철새 수는 57만5,277마리에서 94만5,244마리로 전월 대비 64% 증가했다. 오리, 기러기, 고니류 등 오리과 조류 수도 42만9,651마리에서 66만9,219마리로 전월 대비 56% 늘어 전반적으로 철새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AI에 민감한 오리과 조류가 본격 도래한 것으로 판단하고 전국 철새 도래지에 대한 예찰을 더욱 강화한다.

 

지난해 비해 겨울철새의 분변시료 검사물량을 확대하고 상시 예찰 철새도래지 수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추진한다. 간월호, 남양만, 시화호, 낙동강하구, 임진강 등 철새가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예찰 활동을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AI에 민감한 오리과 조류의 분포, 이동현황, 야생조류 AI 검사 결과 등 정보를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등 방역 당국에 제공해 농가 방역도 지원하고 있다.

 

최선두 환경부 야생동물질병관리팀장은 “AI 발생과 확산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가급적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며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폐사체를 발견하면 즉시 지자체와 유역(지방)환경청에 신고해 달라”고 했다.​ 


[2020-11-23 15: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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