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평창군이 관내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을 위해 건축사와 조경기술사를 대상으로 설계공모에 들어간다.

이번 구축사업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의 일환으로 고원, 경관, 생태지역을 대표하는 미탄면 청옥산 일원에 안내센터, 힐링 전망대, 야생화 테마정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비로 150억원이 투입된다.

설계용역비는 약 5억5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설계 공모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업체에 위탁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평창군 산림과 산악관광팀 조형범 주무관은 "설계공모는 7월 중순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건축과 조경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9월 초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