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태백시는 지난 14일 관내 강원관광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간호학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습은 강원관광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93명을 조별로 나눠 2주간 철암보건지소와 태백시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 건강증진센터, 방문건강관리실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기간은 7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시는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보건소의 역할과 관련 법규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간호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예비 간호사들이 가져야 할 덕목과 열정적인 자세 그리고 보건정책의 이해와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임상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강원관광대학교 간호학생들이 이번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간호사의 역할과 기능을 학해 소중한 꿈을 이루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