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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2022년 빙속여제' 김민선, 4대륙선수권 1000m 金 '2관왕'
 
  24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여자 일반부 500m 경기,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역주하고 있다
 500m 이어 1000m에서도 우승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2022년 '빙속여제'가 새롭게 탄생했다.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 이어 1000m에서도 정상에 섰다.

 

김민선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6초066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지난 3일 벌어진 500m에서 금메달을 딴 김민선은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8조 아웃코스에서 스타트를 끊은 김민선은 첫 200m를 17초97로 통과했다.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김민선은 스피드를 끌어올려 이후 400m 구간을 27초77로 질주, 600m 지점을 45초74로 통과했다. 600m 통과 지점 기록이 1위였던 김민선은 나머지 400m에서도 속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가장 빠른 기록을 냈다.

 

김민선은 1분16초191로 2위에 오른 예카테리나 아이도바(카자흐스탄)을 0.125초 차로 제쳤다.

 

올 시즌 김민선은 나서는 대회마다 금빛 질주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022~2023 ISU 월드컵 1차 대회에서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진 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500m 금메달을 수확하며 새로운 빙속 여제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 2관왕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김민선은 오는 9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막하는 월드컵 3차 대회에 출격한다.

 

정재원(의정부시청), 엄천호(스포츠토토), 양호준(의정부고)이 호흡을 맞춘 남자 팀추월은 3분47초172로 5개 팀 중 1위에 올랐다.

 

남자 매스스타트 정상에 섰던 정재원은 2관왕을 차지했다.

 

남자 1000m에서는 박성현(의정부시청)이 1분09초838로 은메달을, 김태윤(서울시청)이 1분10초252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황현선(전북도청), 박채원(한국체대), 박지우(강원도청)가 팀을 이룬 여자 팀추월은 3분11초273으로 4개 팀 중 3위에 자리했다.

 

4대륙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2019~2020시즌부터 치러졌다.

 

2020~2021시즌 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으나 2021~2022시즌부터 재개됐다.

 


[2022-12-05 16: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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