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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대표팀보다 소속팀에만 신경쓰고 싶다" 김민재, '조기 은퇴' 일단락?
 
  대한민국 손흥민과 김민재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2대1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박지성과 구자철, 기성용 등 30세에 조기 은퇴와는 달라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김민재(나폴리)가 대표팀이 아닌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며 대표팀 은퇴로 해석될 수 있는 충격 발언을 했다가 하루 만에 해명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1996년생으로 올해 27세인 김민재​. 과거에도 해외파 주축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서 생각보다 일찍 은퇴한 경우가 없진 않다. 

 

 김민재는 지난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전(1-2 패) 후 기자들과 만나 "힘들다. 멘탈 쪽(정신적)으로도 많이 무너져 있는 상태다. 당분간은 소속팀에서만 집중할 생각"이라며 "그냥 축구적으로 힘들고, 몸도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대표팀보다는 이제 소속팀에만 좀 신경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대표팀 은퇴를 시사한 발언이라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등 파장이 일었다. 이후 김민재가 하루 만에 은퇴 의사가 아니었다고 해명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이번 사안은 유럽파의 조기 은퇴 사례를 떠올리게 했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조기 은퇴 사례는 박지성이다. 1981년생인 박지성은 30세였던 2011년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진 이후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박지성 이후 대표팀 에이스들이 조기 은퇴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1989년생인 기성용과 구자철은 30세였던 2019년 아시안컵 8강에서 카타르에 진 뒤 대표팀에서 동반 은퇴했다.

 

 박지성과 기성용, 구자철은 한국 출신으로 유럽 프로 무대에서 활약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표팀 소집 때마다 반복되는 장시간 비행과 시차 적응이 이들의 몸 상태를 악화시켰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동국이 38세, 김병지·이운재가 37세까지 A매치에 출전하는 등 30대 중반을 기점으로 은퇴하는 국가대표들도 많은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이른 시기에 대표팀을 떠난 셈이다. 여전히 주장으로서 대표팀을 이끌어가고 있는 손흥민도 만 30세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조기에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사례 역시 적지 않다.

 

 독일의 전설적인 골잡이 게르트 뮐러는 월드컵 결승전 후 축하 행사에 선수 배우자 참석을 불허했다는 이유로 29세에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골잡이 앨런 시어러는 30세였던 유로2000 이후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잉글랜드 중원을 책임졌던 폴 스콜스도 30세가 된 2004년에 은퇴했다.

 

 프랑스 출신 괴짜 골잡이 에릭 칸토나는 31세였던 1997년 대표팀뿐만 아니라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깜짝 은퇴해버렸다.

 

 프랑스의 재능 있는 미드필더였던 사미르 나스리는 자신의 연인이 디디에 데샹 대표팀 감독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욕설을 하는 등 논란 끝에 2014 브라질월드컵 명단에서 제외됐고 27세였던 그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가나 혈통이었던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가나 대표팀에서 뛰었지만 24세였던 2011년 유럽에서 가나까지 왕복하기가 피곤하다는 이유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2023-03-30 09: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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