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대기환경청 캐릭터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캐릭터인 ‘푸르미, 맑음이’를 자유롭게 재해석해 재미있고 친근한 소재의 ‘이동통신 쪽지창(모바일 메신저)’ 앱 이모티콘으로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세먼지 대응 요령, 대중교통 이용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주제를 포함한 총 4종의 이모티콘을 1묶음으로 접수하면 된다. 움직이는 형태(gif 파일)와 정지한 형태(png 파일) 중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해 제작하면 된다.

응모작은 5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도권대기환경청 공모전 운영 누리집(blueskyday.kr)에서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7월 24일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총 1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팀을 포함한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3명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각각 상금 200만 원과 100만 원이 수여된다. 장려상 10명에 대해선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이동통신 쪽지창(모바일 메신저)’ 앱 이모티콘, 각종 홍보물로 제작해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