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21일 6·25전쟁 유엔참전국 주한대사들을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자유 수호라는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유엔참전국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공관을 두고 있는 21개국의 유엔참전국 중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를 비롯한 21개국의 주한대사 또는 대사대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통일부 "6·25전쟁 유엔참전국 주한공관만을 특별히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와 해당국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한공관과의 소통을 다변화해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