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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바야흐로 ‘필(必)환경’ 시대다. 실제로 기후변화·탄소중립 등 환경이슈가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오늘날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자율적 선택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불가결 요소가 됐다.
충북ESG포럼 김제홍 상임대표(前 강릉영동대학교 총장)는 “앞으로 ESG경영은 비단 기업만의 책임이 아닌 범지구적 지속가능 발전을 견인할 황금열쇠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환경의식 함양이 선제되고, 종래엔 국정철학으로 삼아 우리사회 전 구성원이 ESG경영을 실천해야 할 것”이란 신념의 목소리를 드높였다.
일찍이 25년 전, 대학교수 재임시절부터 기후변화·환경오염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인지한 김 상임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전력연구원 전력산업 기초인력양성사업단 단장 ▲지식경제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자원 기초인력양성사업 단장 등을 수행해 전력산업·에너지분야 기초인력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인물이다.
또한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임기 중에는 전 세계적 흐름이자 대세인 ‘ESG 경영’을 접하면서 기후변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충청북도 신성장동력 창출에도 큰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충북도민·기업인들의 ESG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제고시키고 에너지 절약, 분리수서 강화, 일회용품 줄이기, 다회용기 쓰기, 프리사이클링·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 등 생활 속 ESG 확산과 도민참여운동도 주도했다.
여기에 충북ESG실천위원회 위원장, 한봉수기념사업회 회장, 충북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등의 중책을 맡아 충북지역 ESG경영 활성화와 지역상생 발전에 물심양면 구슬땀을 흘린 결과, 지난 6월엔 ‘국제평화공헌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엇보다 그는 나고 자란 고향 충북 청주시 청원구를 향한 각별한 애향심을 담아 오창읍·북이면 등 충북에 밀집해 있는 소각시설과 관련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밀착형 ‘폐기물 정책’ 수립에도 장·단기적 로드맵을 꾸려가고 있다.
나아가 꾸준한 지역행사 참석, 지역현안 파악, 주민들과의 만남 등에도 두 발로 뛰며 청원구 지역일꾼을 자처해 호평이 자자하다.
김 상임대표는 “청원구에 살면서 우리 지역에는 비행장 소음, 주변지역 개발 제한 문제, 소각장 관련 주민피해 사례 등 청원구 지속가능 성장을 위협하는 현안들이 산적해 있음을 깨달았다”며 “현장에서 쌓은 에너지·과학산업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결집해 청원구 개혁·부흥의 밑거름을 자처하고자 내년 총선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에너지 대전환시대에 걸맞은 정치의 뉴-패러다임이 절실한 현 시점에서 김 상임대표가 던진 출사표는 도농 균형·조화 경제·산업 융성, ‘살기 좋은 청원구’ 구현에 훌륭한 밀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끝으로 그는 “단기적으로는 관내 주민의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경선준비에 전념하고, 향후에는 현세대는 물론 미래세대까지 아우른 혁신정치에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고 소망하며 “청주시 청원구의 첨단과학산업전략지 조성을 지원하고, 구태정치를 타파한 공정·정의로운 정책수립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란 열정의 불씨를 지폈다.
한편 충북ESG포럼 김제홍 상임대표는 풍부한 현장·지식노하우에 기반을 둔 글로벌 환경 이슈에 부합한 ESG경영 저변확대에 헌신하고, 충북도민의 적극적인 환경운동 동참과 환경의식 고취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현안해결 및 충청북도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3-11-03 09: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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