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국내 최고의 R&B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크러쉬가 2년 만의 단독 콘서트로 팬들 곁을 찾는다.

크러쉬는 오는 11월 3일 및 4일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8 CRUSH ON YOU TOUR ‘wonderlost’>를 개최,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주 투어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7월 발매된 크러쉬의 EP앨범 ‘wonderlost’ 발매 이후 처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이자, 지난 2016년 개최한 <2016 CRUSH ON YOU TOUR ‘wonderlust’>이후 약 2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이다.

많은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단독 콘서트인 만큼, 더욱 다양하고 깊어진 크러쉬의 음악을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크러쉬를 대표하는 히트곡들은 물론, 그 동안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록곡들로 채워질 예정이어서 크러쉬의 독보적인 감성을 보다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2017년부터 크러쉬와 함께 하고 있는 밴드 원더러스트 결성 후, 첫 단독 공연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세션들로 구성된 8인조 밴드 원더러스트가 선사하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와 퍼포먼스 역시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크러쉬 단독 콘서트 <2018 CRUSH ON YOU TOUR ‘wonderlost’>의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크러쉬는 그 동안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때마다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해왔던 만큼, 이번에도 치열한 티켓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크러쉬는 올해 디지털 싱글 ‘잊을만하면(Bittersweet)에 이어 2달 만에 EP앨범 ‘wonderlost’를 발매, 공개 하루 만에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다시 한번 차트 이터의 명성을 지켜냈다.

한편, 11월 3일 오후 6시 및 4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크러쉬의 단독 콘서트 <2018 CRUSH ON YOU TOUR ‘wonderlost’>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 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