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JTBC가 선보이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연출 김형중 전수경)가 드디어 ‘밴드’ 본연의 매력을 선보일 팀 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26일 방송될 ‘슈퍼밴드’ 3회에서는 참가자(참가 밴드)별로 각자 무대를 선보였던 예선과 달리,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끼리 결성한 새로운 밴드끼리의 본격적인 ‘사운드 대결’이 시작된다.

혼자서 또는 이미 만들어진 밴드가 단체로 참가할 수 있었던 예선과 달리, 본선 팀 대결은 ‘슈퍼밴드’ 예선 통과자들이 모여 완전히 새롭게 구성한 밴드들이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타 음악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퍼커션, 클래식, 전자음악 등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한 만큼 이들이 과연 어떤 팀 구성을 선보이며 밴드로 거듭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슈퍼밴드’ 제작진은 “팀 대결에서도 정해진 규칙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팀의 인원이나 포지션 모두 제한이 없고 어떤 형태의 밴드를 만들든 상관하지 않는 만큼,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독특한 밴드의 사운드가 탄생할 것”이라며 ‘귀 호강’을 예고했다.

‘히든싱어’, ‘팬텀싱어’ 제작진이 만드는 ‘슈퍼밴드’는 음악천재들의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에 없던 음악을 선보일 명품 음악예능이다. 첫 팀 대결을 선보일 JTBC ‘슈퍼밴드’ 3회는 4월 26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슈퍼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