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OST에 참여했다.

조현아가 부른 ‘쌍갑포차’의 네 번째 OST ‘우리가 함께했던 날들’이 오늘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우리가 함께 했던 날들’은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조현아 특유의 깊은 음색이 두드러지는 곡으로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조현아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함께 극 중 월주(황정음 분)에게 따스한 위로가 되어준 추억들과 닮은 이 곡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어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등 히트 드라마 OST를 작업한 음악감독 개미를 비롯해 히트곡 메이커 김세진 작곡가, 감성적인 가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사가 yoda, 대세 작곡가 한밤(midnight)의 협업으로 극과 어울리는 맞는 웰메이드 발라드가 탄생되었다.

조현아는 독보적인 감성의 혼성 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로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했다. 이후 ‘널 사랑하지 않아’,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서울 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다. 또한 싱글 ‘그대 떠난 뒤’, ‘고백’을 통해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조현아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 작업 뿐만 아니라 OST까지 섭렵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고의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사진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