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가수 김태우가 ‘고스타버스타’에서 박진영과 함께 즉석 오디션을 펼친다.

24일 오후 고스타버스타 공식 채널을 통해 ‘촌스러운 사랑 노래’ 주인 찾기 프로젝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진영의 신곡 ‘촌스러운 사랑 노래’의 가창자를 찾기 위해 ‘고스타버스타’를 찾은 박진영이 김태우와 함께 오디션을 개최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박진영은 “이 ‘촌스러운 사랑 노래’라는 곡을 어떻게 부를 것인가, 순수하고 여리고 아직까지 사랑과 이별에 서툰 그런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 누가 이 곡에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느낌이 나야 한다”며 자신만의 기준을 공개했다. 특히 영상 말미 박진영과 김태우는 참가자 펭수의 무대를 보고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예고 영상을 통해 참가자 중 최근 부캐릭터 ‘카피추’로 주목받고 있는 개그맨 겸 가수 추대엽을 시작으로 요요미, KCM, 권진아, 금잔디, 펭수의 무대가 일부 공개됐다. 이들은 박진영의 노래 ‘촌스러운 사랑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가창하며 귀 호강 무대들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고스타 버스타(GoStar BuStar) – 지금 태우러 갑니다’는 김태우가 멀티 콘텐츠를 수행할 수 있는 45인승 멀티버스 스튜디오를 이용해 게스트가 원하는 목적지나 맛집, 만나고 싶은 사람을 찾아가는 모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P&B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