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대세 걸그룹 에스파, 아이브, 뉴진스, 스테이씨, 키스오브라이프가 MMA2023 무대에 오른다.

1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MMA2023(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 세 번째 라인업으로 그룹 aespa(에스파), IVE (아이브), NewJeans(뉴진스), STAYC(스테이씨),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를 발표했다.

우선 aespa는 지난 5월 발매한 ‘Spicy’로 멜론 TOP100 1위에 단숨에 오르는 것은 물론이고, 해당 곡이 수록된 세번째 미니앨범 ‘MY WORLD’의 경우 발매 후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앨범을 축하하는 ‘밀리언스 앨범’으로 주목받으며 멜론의 전당에 올랐다. 또한 신곡 ‘Drama’로도 역대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MMA2023 무대에서 보여줄 모습 역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MMA2022에서 올해의 베스트송을 비롯해 올해의 신인, TOP10, 베스트 여자 그룹까지 총 4관왕의 위용을 떨친 IVE (아이브)는 1년만에 다시 MMA2023을 찾는다.

IVE (아이브)가 올해 발매한 첫 정규앨범 ‘I’ve IVE’와 첫 번째 미니앨범 ‘I’VE MINE’ 역시 멜론의 전당 내 ‘밀리언스 앨범’에 등극했으며 각 앨범의 타이틀곡 ‘I AM’, ‘Kitsch’, ‘Baddie’로도 연달아 TOP100 정상을 달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MMA2023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NewJeans는 데뷔 직후 MMA2022에서 올해의 신인, TOP10으로 당당하게 2관왕의 영광을 안은데 이어 올해에도 MMA2023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월 발매한 ‘OMG’와 7월 발매한 ‘Get Up’ 모두 ‘밀리언스 앨범’으로 멜론의 전당에 올랐으며 ‘Ditto’로는 1월 3주차 멜론 주간 인기상 1위에 이어 TOP100 1위, ‘Super Shy’도 TOP100 1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음원 강자의 자리를 공고히 한 만큼, MMA2023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벌써부터 커지고 있다.

지난해 MMA2022에서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STAYC(스테이씨)는 최근 첫 번째 월드투어 ‘TEENFRESH’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 ‘Teddy Bear’부터 ‘Bubble’ 활동까지 쉴틈없는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STAYC(스테이씨)는 MMA2023를 통해 전세계 음악 팬들을 위한 특별한 매력이 담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7월 데뷔와 동시에 이례적인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팬덤이 주목하는 ‘괴물 신인’으로 급부상한 걸그룹으로, 데뷔곡 ‘쉿 (Shhh)’에 이어 8일 발매한 신곡 ‘Bad News’로 유니크한 바이브를 보여주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찌감치 글로벌 대세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그룹답게 MMA2023에서 입증할 막강한 존재감에 전세계 팬덤의 이목이 쏠린다.

aespa부터 IVE (아이브), NewJeans, STAYC(스테이씨), KISS OF LIFE까지 명실상부 인기 걸그룹들이 대표 음악 시상식 겸 페스티벌인 MMA2023 출격 소식을 전하면서 이들이 보여줄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들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MA2023은 오는 12월 2일(토) 오후 5시부터 K-POP 전문 아레나인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