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EA코리아는 26일,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의 첫 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인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디어데이를 갖고 대회 개요와 진행 방식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오는 28일부터 3일 간 넥슨 아레나와 영등포 타임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7개국의 6개 국가대표팀이 참가하여 피파온라인3의 최강 국가를 가린다. EA코리아가 주최하고 피파온라인3의 개발사인 스피어헤드가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 전반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오는 30일 진행되는 결승에서 진행될 이벤트 매치 참여를 신청한 팬들과 '영원한 캡틴'박지성과 EA 스포츠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 결승전에서 피파온라인3 여신으로 불리는 신지혜 아나운서와 이벤트 매치를 비롯해 응원 이벤트,서포터즈,우승국가 예상 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 펼쳐진다.

아울러 넥슨캐시 선수카드 박지성 선수의 친필싸인이 담긴 유니폼과 축구공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미디어데이에서는 대회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관련해 드래프트 방식에 차별점을 두었으며 드래프트에서 한 국가가 특정 시즌의 선수를 뽑으면 그 선수는 드래프트 상에서 삭제되며 또 중복 선수 선택이 불가능해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이 조별 토너먼트에서 풀 리그를 진행해 승자 조 3팀과 패자 조 3 팀을 가리며 이후 또다시 승자 조와 패자 조가 각각 풀 리그를 진행해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어 준 플레이오프에서는 3위 팀과 4위 팀이 격돌하고, 플레이오프는 준 플레이오프 승자와 본선 2위 팀이 맞대결을 펼쳐 승리 팀이 결승에 진출하며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3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플레이오프 승자와 본선 1위 팀과 우승컵을 두고 다툰다

조 추첨 결과 B 그룹에 속한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를 치르며 A 그룹은 태국과 말레이시아, C 그룹은 중국과 베트남이 맞대결을 펼친다.

또한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스피어헤드 이병재 사장은 “본 대회는 피파온라인3의 국제 e스포츠 대회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이다”라며, “피파온라인3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재미를 아시아 전역의 많은 유저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1억 원 규모다. 오는 28일 조별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패자 조 풀리그와 승자 조 순위 결정전, 준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전을 치르며 각국 선수단은 세 명씩 출전하며 대전 방식은 본선 3전 2선승제, 결승은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한편, 전 경기 모두 스포티비, 네이버, 아프리카TV, 텐센트 게임 아레나, 가레나 톡톡, 유튜브, 참가국들의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 케이블 TV 채널, 동영상 플레이어, 모바일 메신저 등 다양한 플랫폼과 채널 등을 통해 총 7개국 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