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서울은 지난 25일 오뚜기와 함께 특별 현장 체험 '아웃 오브 키자니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키자니아 오뚜기 쿠킹스쿨'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키자니아서울의 '오뚜기 쿠킹스쿨' 요리사 체험을 완수한 어린이 위주로 선발했으며, 대부분 요리사를 비롯한 미래 식품업계 리더를 꿈꾸는 어린이들이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오뚜기 대풍공장에서 진행된 '아웃 오브 키자니아'는 오뚜기 홍보관 방문, 자동 물류 창고 견학, 신제품 시식 및 평가, 단체기념촬영 및 선물 증정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든 활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재구성해 참가 아동이 식품 전문 1등 기업의 주요 생산 공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키자니아서울 파트너십개발팀의 최우진 차장은 "초등학생들에게도 직업, 진로 탐색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추세인 만큼, 키자니아는 앞으로도 '아웃 오브 키자니아'와 같은 파트너사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하고 유익한 체험의 기회를 많이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자니아 서울의 <아웃 오브 키자니아>는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에게 심도 깊은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사를 직접 견학해 진행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