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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한예종, 몽골 어린이들과 손잡다
 
  2011년 1월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아트캠프
 

[시사투데이 오기선 기자] 국내 거주하는 몽골 아동들과 예술전공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다문화 아트캠프가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4일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소재 재한몽골학교에서 1~9학년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다섯 번째 아트캠프를 진행한다.

재한몽골학교는 한국에 일자리를 찾으러 온 부모를 따라 국내에 들어온 몽골 아동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방치돼 있는 것이 안타까워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1999년 설립된 학교로 현재 한국과 몽골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몽골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사회적 약자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1월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 캠프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대학생 봉사활동의 새로운 형태로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아트캠프를 전국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트캠프를 입안, 운영해 온 한예종 주성혜 기획처장(음악학과 교수)은 “한예종 아트캠프는 대학생 예술봉사의 의의를 넘어서, 우리 사회에 경험중심적 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안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며 “미래의 예술가들에게 예술의 의미와 소통의 방법을 성찰하게 하고 경계넘기의 간장르적 실험의 즐거움을 제공해 행복한 교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예종 학생과 몽골 어린이들이 함께 만든 이번 캠프의 결과물은 17일(목) 오후 3시 석관동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한예종 아트캠프는 한예종의 음악, 연극, 영상, 무용, 미술, 전통예술 등 6개원 학생들과 타대학 예술전공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스스로 기획, 실행하는 참신한 예술통합 프로그램이다.

아트캠프는 특정 기술이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며 자신이 지닌 재능을 즐겁게 발휘하도록 유도할 뿐만 아니라 성취감과 협업을 동반하는 심화된 예술경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아트캠프의 기본 특성에 다문화가정 어린이 예술교육이라는 새로운 의미가 더해져 교육․예술계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종이상자로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 만들기, 어린이와 대학생교사가 함께 하는 한국과 몽골의 전통음악무용 공연, 한국어와 몽골어의 글자를 이용한 디자인 작업 등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자라는 몽골 어린이들을 위해 문화적 정체성과 자존감, 공존의 즐거움을 높이는 행복한 예술활동 등이 펼쳐진다.

몽골문화와 다문화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한예종 6개원 40여명의 학생들이 교사로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는 한예종의 아시아우수예술인재양성프로젝트(AMA, Art Major Asian Scholarship)에 선발돼 전통예술원과 무용원에 재학중인 몽골 출신 장학생 나랑토야, 허스바야르, 을지보얀 등 3명의 장학생이 함께 한다.

 

 

 


[2011-02-10 07: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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