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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공범 52명 추가 검거…총책 中서 송환 예정
 
  경찰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이 중국에서 붙잡힌 가운데, 경찰이 공범 52명을 추가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범죄단체 활동·특수상해 및 특수상해 미수·공갈 미수 방조 혐의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 등 4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마약 음료 배부 알바생들에게 범행을 지시하고, 이후 협박에 사용된 카카오톡 계정과 유심을 불법 판매하는 등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중 3명은 별개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 범행으로 구속된 상태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B씨 등 11명을 사기,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마약 음료 배부 알바생에게 전화 사기로 얻은 수익금 수거를 지시하고, 피해자 18명으로부터 편취한 2억5000만원을 해외로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중 8명은 구속됐다.

 

 앞서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휴대전화 중계기 설치·운영책 김모(39)씨에게 대포 유심을 판매한 혐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를 받는 D씨 등 37명도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최근까지 피의자 대부분을 검찰로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음료 사건에 대한 국내 수사는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이자 총책으로 지목된 이모(26)씨는 지난 5월24일 중국 공안에게 체포돼 국내 송환 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 강남구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은 집중력 향상 음료수 시음 행사를 가장, 필로폰이 섞인 마약 음료를 학생들에게 마시게 한 뒤 학부모 등에 전화를 걸어 금품을 요구한 사건이다.

 

 앞서 경찰은 범행에 쓰인 마약 음료를 제조해 전달한 길모(25)씨, 협박 전화가 이뤄지도록 휴대전화 변작 중계기를 설치·운영한 김모(39)씨를 구속 송치한 바 있다. 또 길씨에게 마약 음료의 재료인 필로폰을 제공한 박모(35)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5월 진행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마약 음료를 제작·운반한 것은 인정하지만, 이를 미성년자들로 하여금 영리 목적으로 마시게 할 것은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길씨에게는 '영리목적 미성년자 마약투약' 혐의가 적용돼 있는데, 이 혐의가 인정될 경우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고 최대 사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2023-07-13 10: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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