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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문재인 대통령, "삼성 노이다공장서 생산된 스마트폰 중동·아프리카 등 제3국 수출로 양국 간 경제협력의 결실 커지길 기대"  [2018-07-10 12:30:39]
 
  인도를 국빈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인도 뉴델리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사진=뉴시스)
 "삼성 노이다공장 한·인도 상생협력 상징되도록 한국정부 최선 다해 뒷받침"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9일 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단에서 열린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노이다 공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삼성전자 최대의 스마트폰 제조공장이 되었다"면서 "인도와 한국 국민들이 거는 기대도 그만큼 더 커졌다. 노이다 공장이 활기를 띨수록 인도와 한국 경제도 함께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곳에서 생산하는 제품에는 인도와 한국, 50여개 부품회사의 노력과 기술이 함께 들어가 있다"며 "노이다 신공장의 준공으로 이들 중소 부품 업체들도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수출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인도 국민의 일자리도 많이 늘어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특히 "이 공장에서만 2천여 명 이상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인도 현지 협력사까지 고려하면 일자리 창출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이 중동·아프리카 등 제3국 수출로 이어져 양국 간 경제협력의 결실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노이다 공장이 인도와 한국 간 상생협력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인도는 35세 이하 인구가 65%에 이를 만큼 젊고 진취적인 나라다. 높은 교육열로 새로운 문물을 수용하고 창출하는 능력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 뛰어나다"면서 "영적인 전통과 대범한 상상력이 뒷받침돼 IT·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원천기술과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한국 역시 역동적이며 도전을 멈추지 않는 나라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놀라운 발전을 이뤄냈다. 한국은 특히 상용기술과 하드웨어에 강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인도와 한국의 닮으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모습이 우리의 협력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서로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곳 우타르프라데시 주에는 2천년 전 가야를 찾아온 김수로 왕의 왕비 허황옥의 고향 아요디아가 있다. 가야는 당대 최고의 제철 기술로 500여 년이 넘도록 한반도 남부에 동북아 최고의 철기 문화를 발전시켰다"면서 "인도에서 전파된 불교문화가 꽃피운 곳이기도 하다. 저는 이곳 노이다 공장에서 오래전 인도와 한국이 만나 빚어낸 귀한 인연과 찬란한 문명을 다시 떠올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더 나아가 "노이다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스마트폰이 인도와 한국의 IT 문명을 이끌어가게 되길 바란다"며 "삼성전자 임직원 여러분이 인도 국민과 함께 흘리고 있는 땀은 양국의 우정과 번영의 역사에 커다란 성취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있다'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을 인용하며 "양국이 중장기적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가 희망하는 미래는 어느덧 현실이 돼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신규라인을 둘러보고, 특별한 사연을 가진 현지 근로자 2명으로부터 최초로 생산된 휴대폰을 전달받았고, 뒷면에 친필로 서명을 하는 기념행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렌드라 모디 (Narendra Modi) 인도 총리가 문 대통령과 동반 참석해 양국 간 경제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외에도 양국 정부 관계자, 삼성전자 및 협력사 대표 등 핵심인사 300여명이 참여해 신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2018-07-10 12: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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