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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초등 돌봄교실 오후 7시까지 운영..내년까지 3500실 확충
 
  거점 돌봄기관 운영 모형 (예시)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발표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초등학교돌봄교실이 내년까지 총 3,500실 확충된다. 학부모 수요를 고려해 오후 7시까지 운영 시간도 확대된다.

 

교육부는 초등돌봄교실의 질 개선 및 돌봄업무 체계화를 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했다.

 

우선 2018년부터 매년 700실씩 공급하고 있는 돌봄교실을 내년까지 지원해 총 3,500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초등돌봄을 오후 7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부모의 퇴근 시간이 반영된 돌봄교실 시간 운영에 관한 요구가 있었으나 오후 5시 이후에도 운영되는 돌봄교실은 전체의 11.1%로 1만4,278실 중 1,581실에 불과했다.

 

각 학교는 학부모 수요, 돌봄 여건 등을 고려해 돌봄 운영 시간을 결정하게 된다. 시도교육청은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전담사의 적정 근무시간을 결정하도록 했다. 

 

예를 들면 오후 7시까지 돌붐 운영이 연장될 경우 돌봄 운영 6시간, 준비‧정리‧행정업무 등 1~2시간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도교육청이 결정한 적정 근무시간에 따른 돌봄전담사 인건비 소요 예산은 내년 총액인건비에 반영해 지원한다. 

 

아울러 그동안 대부분의 학교에 돌봄 업무 추진 조직이 관리자-담당교사-돌봄전담사로 운영돼 돌봄교실 관련 업무가 교원의 행정업무 가중 요인의 하나로 작용돼 왔다. 돌봄교실 운영에 관한 업무, 전담사 복무 등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관한 사항은 교무행정지원팀에서 일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지역 내 가용 공간이 있는 학교 또는 외부 시설을 활용한 ‘거점 돌봄기관’을 시범 운영한다. 거점 돌봄기관 시범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약 6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운영을 희망하는 교육청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방안은 학생과 학부모를 우선에 두고 안정적인 돌봄이 제공되는 것을 목표로 마련했다”며 “시도교육청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들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2021-08-04 14: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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