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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민통선 이북 철원 이길리 습지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철원 이길리 습지보호지역의 지정 범위
 멸종위기 야생생물 포함 총 557종 서식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환경부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에 위치한 이길리 습지를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역은 마을과 주변 농경지가 과거 3차례 침수돼 2020년 9월 이길리 주민 요구에 따라 집단이주계획이 마련됐고 강원도는 같은 해 10월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이후 환경부는 자연생태 정밀조사, 타당성 검토, 지역 공청회, 지자체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이길리 습지 일원 1.39㎢를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이길리 습지는 한탄강 상류의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에 형성된 하천습지와 논습지로 구성됐다. 지형과 경관이 오랜 기간 잘 보전돼 있고 하천의 자연성이 우수한 곳이다. 논과 하천이 주변 산림과 연결돼 생물들에게 다양하고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제공한다.

 

이길리 습지는 재두루미, 묵납자루, 삵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5종을 포함해 총 557종의 생물이 서식한다. 두루미를 포함한 철새의 주요 월동지로서 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이길리 습지가 보호지역으로 지정됨에 다라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은 32개가 된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민북지역은 오랜기간 출입이 통제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정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길리의 생태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주민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했다. ​ 


[2023-12-29 10: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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