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속초시는 21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기초연금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수급자 발굴’에 적극 나선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중 소득인정액이 소득 하위 70% 이하인 어르신에게 지급된다. 매월 단독가구 최대 30만7500원, 부부가구 합산 최대 49만2천원의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에는 수급 희망 이력관리제를 통해 수급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중 기초연금 미신청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속초시청 관할 동 주민센터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기초연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방문이 어려우신 경우 온라인(복지로)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속초시 가족지원과 김상희 과장은 “이번 기초연금 집중 홍보와 신규 수급자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된 소득보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