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영월군은 5일 관내 성장 가능성이 크고 참신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예비창업자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예비 청년 창업자는 1년차는 운영비·공간 임차료가, 2년 차는 컨설팅비, 3년 차는 인건비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1개소당 총사업비로 54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사업장 공고 기간은 2월 10일까지다. 접수 기간은 2월 8일부터 10일까지로 영월군 청년사업단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창업 분야는 일부 사회 통념상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업종을 제외한 전 분야다.사업계획의 충실성, 창업자 역량, 아이템 창의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월군 청년사업단 양재국 단장은 "예비창업자 인큐베이팅과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