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조주연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정책 이야기를 담은 ‘인재대국 2012’를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 해 출간된 ‘인재대국’의 개정증보판으로, 장․차관을 비롯한 교과부의 전․현직 실․국장 등 총 32명이 직접 집필했다.

지난 해 출간한 ‘인재대국’에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을 중점적으로 기술했다면, 이번에 출간한 ‘인재대국 2012’에는 정책성과를 중심으로 인재대국으로 진입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책 속에 그간 추진된 교육과학기술정책의 내용과 더불어 정책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 과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등 정책 탄생․추진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기술했다.

이와 함께 올해 중점 추진됐던 정책을 반영해 제1장 ‘인재대국 2012:회고와 전망’을 신설해 대한민국의 교육과 과학기술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를 전망했다. 또한 제8장 ‘인성교육 시대를 열다’, 제15장 ‘지역대학 시대를 열다’, 제18장 ‘개방과 융합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직접 집필한 제1장 ‘인재대국 2012:회고와 전망’에서 “2012년은 압축적 경제 발전과 양적 성장을 이어오던 대한민국이 인재대국으로 진입하기 시작한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