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6월23일 (일) 22:49 Contact us
 
투데이 라이프
커뮤니티
이색 news
스타줌인
이벤트
자매지 뉴스






배우 이병준

문 대통령 직원과 식사

윤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자매지 뉴스 > hot issue
 
ㆍ응급실 치료 중 사망 70대 여성 비브리오패혈증 확진..어패류 익혀먹기
 
  연도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추이(2019-2023)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응급실 입원 치료 중 사망한 70대 여성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20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지난 14일 다리 부종·통증과 함께 색 변화가 나타나 응급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다. 그러다가 16일 심정지로 사망했는데 검체 검사 결과 2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염성 세균으로 주로 해수, 해하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자유롭게 서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 발생하기 시작해 8~9월 가장 많지만 지난해에는 91.3%가 8~10월 발생했다.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로 알려져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다. 어패류를 가열할 때 껍질이 열리면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는 9분 이상 더 요리한다.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피부에 상처 있는 경우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기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는 없으므로 어패류, 게, 새우 등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24-05-22 11:28:36]
이전글 준공 임박 신축아파트 '하자 여부' 특별점검
다음글 조업수역 이탈·어획량 누락..중국 자망어선 1척 나포